경북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경북 경산 6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일 오후 3시20분 쯤 숨진 데 이어 5일 안동의원료에서 80대 2명이 사망했다. 경북 12번째, 전국 38번째 사망자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망자(60)는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폐렴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대구의 병원 응급실로 옮기려고 했으나 구하지 못해 순천향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안동의원에 입원한 청도 거주 84세 여성과 성주 거주 81세 남성도 숨졌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