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김성규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이중 김성규는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반의반’ 측이 김성규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성규는 피아노 앞에 앉아 예술가 포스를 물씬 뿜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웃음기 없는 표정과 눈빛으로 무대 위의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하는 모습이다. 스틸을 뚫고 나오는 듯한 그의 강렬한 눈빛이 숨멎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피아니스트로 완벽히 변신한 김성규의 자태가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음악 속 감성에 젖어 든 모습이다.
검은 셔츠와 팬츠로 올 블랙 패션을 장착하고 검은 피아노와 하나가 된 듯한 김성규에게서 섹시한 분위기까지 풍겨 나오는 듯 하다.
이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온 김성규가 '반의반'에서는 어떤 반전 면모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에 ‘반의반’ 제작진은 “김성규는 첫 촬영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강인욱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눈빛과 목소리, 제스처 하나까지 섬세한 연기로 김성규가 아닌 강인욱은 생각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반의반’에서 김성규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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