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0시부터 5일 0시까지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수가 438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일일 확진환자 수는 2일 600명, 3일 516명이었다가 4일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대본은 원래 일일 환자 집계의 기준 시점을 오전 9시에서 이튿날 오전 9시까지로 잡았지만 2일부터 기준 시점을 0시에서 이튿날 0시로 바꿨다. 이 때문에 기준 시점이 다른 1일 이전 통계는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1일 이전은 2월 26일(26일 오전 9시~27일 오전 9시ㆍ이하 같은 방식 집계) 449명, 27일 427명, 28일 909명, 29일 595명이었다. 1일은 오전 9시부터 2일 0시까지 686명이 증가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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