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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36번째’ 사망자는 60대,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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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36번째’ 사망자는 60대, 치료 중 숨져

입력
2020.03.05 10:15
수정
2020.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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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명 추가 사망, 경북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보건소 선별 진료소 직원들이 방역복을 입고 검사 상담 차트를 살펴보고 있다. 김재현 기자
보건소 선별 진료소 직원들이 방역복을 입고 검사 상담 차트를 살펴보고 있다. 김재현 기자

경북 경산 6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일 오후 3시20분 쯤 숨진데 이어 5일 안동의원료에서 80대 2명이 사망했다. 경북 12번째, 전국 38번째 사망자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망자(60)는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폐렴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대구의 병원 응급실로 옮기려고 했으나 구하지 못해 순천향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안동의원에 입원한 청도 거주 84세 여성과 성주 거주 81세 남성도 숨졌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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