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소 방역… 재래시장ㆍ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재난전문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7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뿐만 아니라 구ㆍ군 행정복지센터, 재래시장 등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5일에는 남구 신정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암시장 및 야음시장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제)는 지난 1997년도에 설립하였으며, 울산시 자원봉사 관련 사무를 수탁 받아 운영 중이며, 재난전문자원봉사단(단장 이호진)은 사랑실천천사운동본부(방역 분과) 등 10개 분과에 6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