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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서 11번째 코로나 사망자 나와… 워싱턴주 밖에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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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서 11번째 코로나 사망자 나와… 워싱턴주 밖에선 처음

입력
2020.03.05 06:50
수정
2020.03.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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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하철의 시설관리자가 지난 3일(현지시각) 지하철 셔틀버스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하철의 시설관리자가 지난 3일(현지시각) 지하철 셔틀버스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11번째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나왔다. 그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전부 워싱턴주에서 나왔다.

AP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이 같은 내용을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카운티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던 고령의 남성이다. 이 환자는 로스빌 지역의 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미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여행 도중 신종 코로나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주에서도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이날 주 내 킹카운티에서 신규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킹카운티는 집단감염이 확인된 장기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10번째 사망자가 이 요양시설과 관련돼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 내 감염자도 12명이 늘어 39명이 됐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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