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대선배들의 등장에 유독 긴장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로트 버스킹에 도전하기 위해 모인 트롯신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용화는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일주일 전 선배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정용화는 대선배들과의 만남에 완전 얼어 있었고 선배들이 한 명씩 들어 올 때마다 깍듯이 인사를 건넸다.
트로트 가수로 한 획을 그은 선배들이 자신의 데뷔 년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를 들은 정용화는 “저는 데뷔 10년 차다. 음악방송 가면 저도 엄청 선배인데 여기서는 말도 못 꺼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트롯신들은 베트남에서 열정적인 공연으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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