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7명 광주 도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7명 광주 도착

입력
2020.03.04 17:26
0 0
4일 감염병 전담병원인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파란색 방진복)가 도착하고 있다. 광주는 병상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를 돕고자 경증 환자를 대신 치료하기로 했다. 이날 7명의 환자가 119구급차를 타고 대구에서 광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4일 감염병 전담병원인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 환자(파란색 방진복)가 도착하고 있다. 광주는 병상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를 돕고자 경증 환자를 대신 치료하기로 했다. 이날 7명의 환자가 119구급차를 타고 대구에서 광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경증환자 7명이 4일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도착, 치료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2시10분, 3시 확진자 2가족 7명이 119구급차 2대를 이용해 광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 가족은 모두 여성 3명이고, 나머지 가족은 부부와 아들, 딸 등 4명이다.

이들은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최소 14일 이상 치료를 받게 된다.

빛고을전남대병원에는 35실, 105개 병상이 갖춰져 있으며 의사 12명과 간호사 51명이 배치돼 시내 확진자 및 이송환자 치료를 맡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병원 내ㆍ외부 방역과 외부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