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마스크 물량 확보 위해 동분서주

제21대 총선 추대동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구미을·49)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공급할 수입업체를 찾아내 구미시와 연결해줬다.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자 예비후보들까지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다.
추 예비후보는 “수입업체로부터 마스크 10만장을 공급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며 “현재 단가를 조정 중인데 1장당 1,000원 미만으로 구미시에서 10만장을 구입하면 마스크 공급 대란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42만 구미 시민들도 마스크 구매 행렬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땜질식 마스크 공급 발표에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국내·외 마스크 제조공장 리스트를 파악해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2차 감염 위험이 높은 국민 줄 세우기로 마스크 대란 불안감을 키우지 말고 공적 판매에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한 상황에서 공적 판매 확대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지 말고 적극적인 대책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100곳의 리스트를 확보해 구미시에 전달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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