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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도 특정 종교 관련 루머 해명 “불법 행위에 법적 조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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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도 특정 종교 관련 루머 해명 “불법 행위에 법적 조치” [전문]

입력
2020.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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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특정 종교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SM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특정 종교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SM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특정 종교 관련 루머를 해명하며 루머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하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에 대해 SM은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M 외에도 이동욱 테이 아이비 청하 거미 등 가수들과 키이스트, BH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는 공식입장 또는 SNS 게시글을 통해 "특정 종교와 무관하며, 허위사실 생성 및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SM에는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많은 K-POP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당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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