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차이(CHAI)가 ‘K팝스타 5’ 상금 사용처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권진아 이진아 차이(본명 이수정)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들 중 차이는 2016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의 우승자다. DJ 김신영은 차이에게 “우승 상금 3억 원을 어떻게 사용했냐”고 물었다.
이에 차이는 “어머니의 집을 사는 데 보태고 학비를 냈다. 한국에 온 지 3년이 됐는데 남은 돈을 그동안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같은 ‘K팝스타’의 시즌 3에서 3위를 차지했다는 권진아는 “준우승을 차지한 샘 김 씨는 차를 받았다.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