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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차이 “‘K팝스타5’ 우승 상금 3억? 어머니 집 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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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차이 “‘K팝스타5’ 우승 상금 3억? 어머니 집 사드렸다”

입력
2020.03.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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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차이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의 질문에 답했다. 방송 캡처

가수 차이(CHAI)가 ‘K팝스타 5’ 상금 사용처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권진아 이진아 차이(본명 이수정)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들 중 차이는 2016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의 우승자다. DJ 김신영은 차이에게 “우승 상금 3억 원을 어떻게 사용했냐”고 물었다.

이에 차이는 “어머니의 집을 사는 데 보태고 학비를 냈다. 한국에 온 지 3년이 됐는데 남은 돈을 그동안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같은 ‘K팝스타’의 시즌 3에서 3위를 차지했다는 권진아는 “준우승을 차지한 샘 김 씨는 차를 받았다.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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