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삼석 국회의원 “농어촌 배려 없는 선거구 획정 재고해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삼석 국회의원 “농어촌 배려 없는 선거구 획정 재고해야”

입력
2020.03.04 12:31
수정
2020.03.04 16:07
0 0
더불어 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삼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 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삼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 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3일 발표한 확정안은 “농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크게 후퇴시키는 안”이라며 “농어촌 배려 없는 선거구 획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4일 촉구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의 농어촌 선거구가 줄어드는 것은 큰 문제”라며“가뜩이나 인구절벽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지역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성토했다.

또 “선거구 획정안이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인구편차의 범위를 고려했다고 하지만 농어촌의 경우 지역 대표성이 더 중요하게 반영돼야 하고 실질적으로 지역 대표성을 반영할 수 있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위원장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민주당 당내경선이 한창 진행중인 시점에서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켜 안타깝다”며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그 순간까지 농어촌 지역구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