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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7명 증가… 7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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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7명 증가… 70명으로

입력
2020.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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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3ㆍ창녕 3ㆍ밀양 1명 확진

김경수, “마스크 구매 1인 3매로”

김경수(가운데) 경남지사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김경수(가운데) 경남지사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에서 밤사이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3명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거창군 3명, 창녕군 3명, 밀양시 1명 이다.

거창 확진자 중 62세 남성은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58)의 남편이다. 63세ㆍ60세 여성 2명은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창녕 확진자 중 24세 남성과 16세 여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61)이 근무하는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창녕 확진자 여성(66)과 밀양 63세 여성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공적 물량으로 보급되는 마스크 구입한도를 5일부터 1인당 최대 5매에서 3매 이내로 조정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마스크 판매시간은 오늘부터 오전 11시로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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