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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찌개백반집, 손님 급증에 갈 곳 잃은 단골들…특단의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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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찌개백반집, 손님 급증에 갈 곳 잃은 단골들…특단의 대책은?

입력
2020.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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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솔루션에 나섰다. SBS 제공
‘골목식당’ 백종원이 솔루션에 나섰다. 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 공릉동 ‘기찻길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난주 방송에서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확고한 장사 신념으로 모두를 감동케 한 찌개백반집은 최근 사장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통한 듯, 방송 이후 새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급증했다.

그러나 새롭게 찾은 손님들이 늘수록 기존 단골손님들이 갈 곳을 잃는 문제가 발생해 모두를 걱정하게 했고, 이에 사장님은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이밖에 찌개백반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사장님이 평소 배우고 싶어 한 ‘대용량 양념장 계량화’ 솔루션에 나섰다.

백종원은 “퀴리 부인이 된 거 같아”라고 말하며 양념 계량법 속에 숨겨진 과학 지식을 막힘 없이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주 연속 찌개백반집만 가면 남다른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백종원은 이날 역시 본분을 잊은 채 먹방 삼매경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다 못한 MC 정인선이 백종원의 폭주를 막기 위해 찌개백반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눈높이 고기 굽기 솔루션’ 이후 새 그릴에 완벽 적응한 삼겹구이집은 업그레이드된 삼겹구이로 첫 장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빨라진 조리속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느린 회전율로 사장님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백종원은 그 원인이 삼겹구이와 고등어구이가 섞인 불쾌한 냄새임을 감지했다. 결국 백종원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등어구이 빼세요”라는 특급 결단을 내려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곱창에 불맛을 내기 위해 초벌구이를 연습하던 야채곱창집 사장님은 여전히 “곱창에서 불맛이 안 난다”라며 난항을 겪고 있었다. 사장님의 곱창에서 불맛이 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야채곱창집에 곱창 마니아 가수 홍진영이 미리투어단으로 출격했다. 평소 맛있는 음식 앞에선 ‘리액션 부자’로 알려진 홍진영은 시식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난 홍진영의 시식평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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