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아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진아 권진아 차이(본명 이수정)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해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한 이진아에게 “결혼 후 어떤 점이 제일 좋으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아는 “결혼하니까 (남편이)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코알라를 닮았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남편에 대해 이진아는 “결혼 전에는 곰돌이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후에는 코알라처럼 보인다. 처진 눈이 귀엽고 바라보기만 해도 재밌다”고 애정을 담아 소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진아는 이어 “남편이 손 마사지를 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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