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석이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 관계자는 4일 본지에 "김우석이 새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현재 첫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흥행 웹드라마 '에이틴' 제작진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20세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리는 내용을 담는다.
이번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김우석은 데뷔 후 첫 연기 활동에 나서게 됐다. 김우석이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그간 업텐션과 엑스원 활동 외에도 SBS MTV '더쇼' 진행과 SBS '게임쇼 유희낙락' 출연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김우석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기대된다.
한편, 김우석은 엑스원 활동 이후 소속사로 돌아와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에는 자작곡을 포함한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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