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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마이클 리 “미국서 아이돌 제의 받아…제2의 솔리드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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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마이클 리 “미국서 아이돌 제의 받아…제2의 솔리드 꿈꿨다”

입력
2020.03.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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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비디오스타’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비디오스타' 마이클 리가 미국에서 아이돌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소름 유발 특집! 너와 나의 연결고리' 특집으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가수 홍경민, 배우 김승현, 지일주, 팝페라 가수 유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 아이돌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옛날 일이다. 1996년이었다. 제2의 솔리드를 꿈꾸고, 춤과 한국어 공부를 연습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룹 이름은 Gen X였다. 솔리드도 직접 만나 어떻게 진행하는지 묻기도 했다. 그런데 멤버들 모두 가수에 열정이 없었다”며 데뷔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마이클 리는 "공연 중 무대에서 BTS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적이 있다"라며 "BTS는 한국에서 만들고 세계에서 유명해져 너무 자랑스럽다. 아이 러브 BTS"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마이클 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뮤지컬 버전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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