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군 고속정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로 6명 중경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군 고속정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로 6명 중경상

입력
2020.03.03 17:01
수정
2020.03.03 17:13
0 0

경남 거제 남해상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발생

참수리 고속정.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참수리 고속정.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안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3일 오후 1시쯤 경남 거제 남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던 중 해군 고속정 안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승조원 6명 중 2명은 중상, 4명은 경상인 것으로 모두 간부급이다. 중상자는 부산대 권역외상전문센터, 경상자는 경남 창원의 군 의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류탄 폭발 사고가 난 고속정은 해군 3함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130t급)으로 사고는 함포사격 후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다가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고속정에는 이날 훈련을 위해 30여 명이 승선했다.

해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해군 필수 훈련 과정에서 사고가 났고, 부상자들을 응급 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중상자는 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