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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 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유럽 내 확산으로 루브르 박물관 폐관

입력
2020.03.04 04: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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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 피라미드 건물. 파리=A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 피라미드 건물. 파리=AP 연합뉴스

France closes Louvre as virus cases mount in Europe

코로나바이러스 유럽 내 확산으로 루브르 박물관 폐관

PARIS (AFP) – France’s famed Louvre museum closed Sunday as coronavirus cases mounted across Europe and beyond, with the global death toll nearing 3,000 and Italy reporting a near doubling of cases in 48 hours.

유럽 전역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증가하자 프랑스의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이 일요일 문을 닫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이탈리아 내 확진자 수가 지난 48시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The Louvre, the world’s most visited museum, was shuttered Sunday after staff refused to open the museum over coronavirus fears.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박물관 개관을 거부하면서 일요일 문을 닫았다. 

Some tourists turning up Sunday afternoon complained they had booked their tickets that same morning with no warning of the closure. 

일요일 오후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당일 아침에 입장권을 샀고 폐관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France, which has 130 confirmed cases and two deaths from COVID-19, said it would ban gatherings of 5,000 people or more, closing schools and canceling religious services in some of the hardest-hit zones. 

130명의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프랑스는 5천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고 피해가 큰 지역들의 학교를 휴교하고 종교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Sunday’s half-marathon in Paris was canceled. 

일요일 파리에서 예정된 하프마라톤 대회는 취소되었다. 

Two confirmed cases in France on Sunday were children, aged one and five, and their 27-year-old mother in the eastern city of Strasbourg. 

일요일 프랑스 동부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두 명의 아이(1세, 5세)와 어머니(27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o children under 10 years old are reported to have died from the virus. 

이 바이러스로 사망한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Infections by the new coronavirus have nearly doubled in the last 48 hours in Italy, the head of the country’s civil protection body said Sunday.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48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밝혔다. 

Since the start of the epidemic, 1,694 people have tested positive for COVID-19 including those who have died and those who have recovered, Angelo Borrelli told a press briefing.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장은 이탈리아 내 첫 발병 이후 1,6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언론에 말했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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