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종교 관련 허위사실을 해명했다.
아이비는 3일 개인 SNS를 통해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와요. 찌라시 조심하세요.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 관한 루머를 담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비의 지인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에는 아이비를 비롯한 몇몇 연예인들이 신천지 신도라는 허위사실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아이비가 직접 반박한 것이다.
특히 아이비는 댓글을 통해서도 많은 지인 및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너무 웃기죠. 갑자기"라고 황당함을 표하거나 "근거가 뭘까?"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은 이 같은 허위사실에 황당해하는 아이비를 위로하며, 유쾌하면서 발 빠른 해명에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청하 또한 V LIVE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 주시는데 제 매니저들을 포함해 저까지 우려할 만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스태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로 자신과 스태프들의 종교와 관련한 루머를 해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달까지 공연된 뮤지컬 '아이다'에서는 암네리스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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