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문과 라비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라비는 ‘1박 2일 시즌4’ 출연에 임하면서 수면 문제로 걱정했다고 털어놓으며 “내가 평소 새벽 4, 5시에 자는데 촬영이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1박 2일 시즌4’ 촬영 전에 자고 간 적이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전날 거의 못 잔 탓에 금방 잠드는 라비를 보며 김종민이 놀라워했다는 전언이다. 라비는 “김종민 형이 내게 ‘10년 동안 촬영하면서 이렇게 빨리 자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라비는 “문세윤 형이 잘 때 방귀를 한 번씩 크게 뀐다는데 들은 적이 없다. 나도 그 소리를 너무 듣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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