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송소희가 입담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1열 라이브쇼' 코너에서는 가수 안예은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최근 대학을 졸업했고, 20대 중반이 됐다. 사실 20대 중반이라는 어감이 생소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들 아직 내가 어린 이미지로 있다 보니 어색해 하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소희는 “저도 저를 내세우는 편이 아닌데 안예은 언니는 정말 엄청 겸손하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소희는 지난달 29일 신곡 ‘달무리’를 공개했다. ‘달무리’는 달무리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곡으로, 송소희의 구슬픈 목소리와 스트링의 애절한 감성이 잘 어우러지는 안예은표 사극풍 발라드다. 안예은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프로듀서 면모까지 발휘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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