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도시민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 도시농업 교육 및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농업교실은 5,2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에 12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가족단위 ‘이웃사촌 힐링 원예체험 교실’ △어린이집ㆍ유치원 대상 ‘자라나는 새싹 농부 체험교실’ △초중등 교사 대상 농업ㆍ농촌 직무 교육 △다문화가족, 장애인, 사회복지 단체 대상 ‘오감만족 치유농업 교실’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은 지난해 40명 대상에서 60명으로 늘렸다. 광주 1호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는 국가전문자격 교육을 맡고 있다.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은 지난해 33회 2,345명에서 올해 50회 4,00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교사 대상 직무교육은 지난해 40명에서 80명으로 각각 늘렸다.
과정별 교육과정과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농업인마당-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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