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폭스바겐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 투아렉의 고성능 모델인 '폭스바겐 투아렉 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투아렉 R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폭스바겐의 고성능 모델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폭스바겐 투아렉 고유의 단단하고 견고한 감성을 고스란이 유지하면서도 프론트 보닛과 차량 곳곳에 'R'의 엠블럼을 새기고, 네 바퀴의 휠, 그리고 큼직한 머플러 팁을 더해 차량의 성격을 명확히 제시한다.
실내 또한 폭스바겐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티어링 휠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포츠 시트 등을 더해 '고성능 SUV'의 존재감을 명확히 제시한다.
폭스바겐 투아렉 R의 핵심은 바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퍼포먼스 구현에 있다. 실제 투아렉 R의 보닛 아래에는 V6 TSI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SUV'를 구현했다.
실제 폭스바겐 투아렉 R은 최고 출력 340마력을 내는 V6 TSI 엔진과 100kW의 전기모터의 조합을 통해 462마력에 이르는 강력함을 이뤄냈다. 특히 71.4kg.m에 이르는 토크를 통해 3.5톤에 이르는 견인력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4Motion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는 최적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파워트레인'의 효율성 및 성능 구현의 적극적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사륜 조향 시스템도 적용되어 움직임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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