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GU의 한국 사업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 5,000만원과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가 지원하는 5,000만원의 성금은 비접촉 체온계 등 경북지역의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또한 안전상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방호복을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을 위해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속옷 1만장도 함께 기부한다..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생명을 위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에 모든 임직원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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