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정이 첫 솔로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세정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이에 앞선 3일 0시 구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목소리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있는 세정이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얼마나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담아낼지 음원 발매 전부터 가요계는 물론 음악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 누군가의 한 손은 영롱한 빛을 내는 투명한 유리구슬을 쥐고 있다. 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 속 첫 미니앨범명 '화분'도 눈에 띈다.
지난해 '터널'로 활동하며 또 한번 따뜻한 노래를 선사한 세정이 이번 3개월 만의 컴백작 '화분'으로는 어떤 분위기를 전할지 기대된다.
한편, 세정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 같은 세정의 선한 영향력 또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세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화분'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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