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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읍ㆍ면 지역 우체국 마스크 70만개 풀린다…서울ㆍ경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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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읍ㆍ면 지역 우체국 마스크 70만개 풀린다…서울ㆍ경기는 제외

입력
2020.03.03 07:28
수정
2020.03.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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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개당 1,000원

지난 2일 오전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세우체국 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천안=연합뉴스
지난 2일 오전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세우체국 앞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천안=연합뉴스

3일 읍ㆍ면지역 1,318개 우체국과 대구ㆍ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마스크 70만개가 판매된다.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로 전날과 동일하다. 우체국 마스크가 공급하는 공적 물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과 고령자 등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풀리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 지역은 제외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70만개 마스크를 1개당 1,000원에 이날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살 수 있다.

우본이 전날 우체국을 통해 공급한 마스크 물량은 65만개다. 이날은 물량 5만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우본 측은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지역별 우체국 판매 정보와 국별 수량은 우본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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