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관이 약을 달고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는 이진관 김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관은 “아내에게 아프다고 말하면 아내는 항상 ‘안 아픈 곳을 얘기해 봐’라고 답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은은 “이진관은 30년 동안 항상 약봉지를 들고 귀가했다”며 이진관이 골골거리는 게 일상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집에 약이 너무 많아서 구분하기도 힘들다. 이진관이 약을 찾다가 없으면 작은 눈을 치켜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관은 “매일 코피를 흘린다. 편도선 약과 비염 약을 달고 사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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