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박명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후 김준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박명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그동안 매번 형의 배려 속에 무난히 잘 해올 수 있었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출연진도 모두 최고였어요! 감히 심사위원석에서 매번 좋은 음악 그리고 노래를 통해 한분 한분의 인생을 엿볼 수 있음에 저의 음악 인생에도 큰 자양분이 되는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마지막으로 “명수형과 투샷! 결과는 ‘미스터트롯’ 본방사수”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와 박명수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다. 빨간 머리를 완벽 소화한 김준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준수와 박명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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