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아나운서가 ‘뮤직쇼’ 안방 마님으로 돌아왔다.
2일 첫 방송된 KBS Cool 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황정민은 “학창시절 동창회를 앞둔 것처럼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들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기억 속 그 모습으로 지금 와있다.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반가운 이야기를 나누자.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많이 들려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민 아나운서는 19년간 'FM 대행진'을 진행하며 지적인 매력과 털털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당시 'FM 대행진'은 13년 연속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지켰다.
한편,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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