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양동근(YDG)이 인기 방송 작가 이환천과 함께 시집을 출간했다.
양동근은 이환천과 함께 헤리티지, 별을 만드는 사람들, 제이밤 등 절친들의 꾸밈없는 에피소드를 시로 승화시킨 옴니버스 시집 '마륙삼삼'을 출근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시집을 함께 만든 양동근과 이환천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같이 출연해 서울 근교 낚시터에서 만나 라면을 끓여먹으며 즉흥 싯구로 진한 공감을 주고 받았다. 감사와 배려가 넘치는 이들의 인간미가 잔잔한 감동도 전했다.
한편, 양동근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하고, 나현 감독의 영화 '야차'를 촬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KBS2 드라마 '국민여러분', SBS 플러스 예능 '똥강아지들'에서 활약했다.
이환천 작가는 tvN '인생술집', 'SNL 코리아', '플레이어' 등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이환천의 문화살롱'이라는 유튜브 채널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