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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엄마가 바람났다’ 캐스팅…기업 후계자 꿈꾸는 강석환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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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엄마가 바람났다’ 캐스팅…기업 후계자 꿈꾸는 강석환 役

입력
2020.03.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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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환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출연한다. 빅투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석환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출연한다. 빅투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형범이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빅투아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김형범의 ‘엄마가 바람났다’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김형범이 맡은 역할은 LX그룹의 장남이자 이사로 후계자를 꿈꾸는 강석환이다. 그는 동생을 편애하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교만하고 욕심이 많은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김형범은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옥중화’, ‘차달래 부인의 사랑’, 영화 ‘울 학교 이티’, ‘7급 공무원’, ‘박수건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연극 ‘그 날의 시선’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형범이 출연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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