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신원·후이·키노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2일 스타케이(STAR K)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아이돌 쿠킹 클래스’에서는 세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펜타곤의 요리 도전기가 그려진다.
요리에 앞서 멤버들은 팀을 이뤄 요리 재료가 걸린 게임에 나섰다. 홍석은 “밥 먹고 하는 게 케이팝 듣기”라며 노래의 일부분만을 듣고도 제목을 말했고, 신원은 온몸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서로의 볼 사이에 물건을 두고 촉감만으로 정체를 알아맞히는 게임에서 키노는 볼을 맞댄 후이에게 “형, 숨을 너무 많이 쉬어요”라며 엉뚱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된 후 리소토에 도전한 후이와 신원은 시작부터 냄비를 태우는 난관에 부딪혔고, 봉골레 파스타를 선택한 홍석과 키노는 아낌없이 재료를 쏟아부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과정은 더욱 압권이었다. 후이는 홍석과 키노가 만든 봉골레 파스타를 먹자마자 “그저께 만든 것 같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키노는 후이와 신원의 리소토를 먹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리소토를 만든 당사자 후이와 신원 또한 맛을 보고 폭소했고, 확인에 나선 스태프까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펜타곤이 봉골레와 리소토를 어떻게 만들었을지는 이날 오후 7시 스타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본편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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