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부터 발생한 카카오톡 접속 장애ㆍ메시지 전송 오류가 10시 15분을 기점으로 대부분 정상화됐다. 카카오 측은 서비스 오류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일부 사용자들은 모바일 카카오톡과 PC버전 카카오톡에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메시지 송수신이 지연되는 문제를 겪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들어가 10시15~17분 사이 대부분 복구 됐다”며 “정확한 원인과 장애가 발생한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소수 이용자들은 접속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은 지난 1월 1일에도 메시지 전송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2시간15분 만에 완전 복구됐지만 따로 장애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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