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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은지원, 강호동 향한 속내 고백 “자꾸 뭘 시켜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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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은지원, 강호동 향한 속내 고백 “자꾸 뭘 시켜서 힘들어”

입력
2020.03.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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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은지원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문아’ 은지원이 출연했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은지원이 출연해 강호동에 대한 속내를 고백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젝스키스의 은지원, 장수원이 출연해 국민 아이돌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연예계 ‘강라인’으로 유명한 은지원이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에 대한 뜻밖의 속마음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은지원은 “호동이 형은 후배들을 챙겨준답시고 이것저것 많이 시킨다”며 그간의 고충(?)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반면에 “용만이 형은 후배들을 방치해서 너무 편하다”, “철저히 자기 할 것만 한다”며 김용만의 방목 스타일의 진행 방식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내가 그래서 호동이랑 안 한다. 내가 형인데도 자꾸 뭘 시킨다”고 맞장구치면서 “‘한끼줍쇼’에 나갔다가 싸우고 왔다”며 한 과거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을 향한 은지원의 속마음은 오는 2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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