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세종시 모든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359곳이다. 시는 앞으로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단체가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이다. 올해는 승강기 사고 배상도 추가되는 등 총 11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 등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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