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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H.O.T. 향한 열혈 팬심…토니 “소장 중인 굿즈가 유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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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H.O.T. 향한 열혈 팬심…토니 “소장 중인 굿즈가 유물 수준”

입력
2020.03.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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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를 만났다. 방송 캡처
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를 만났다. 방송 캡처

오민석이 H.O.T.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이 토니를 만났다.

토니를 만난 오민석은 “고등학교 때 외국에 있었다. 당시에 H.O.T.의 테이프를 보고 팬이 됐다. H.O.T. 멤버들과 똑같이 하고 다니고 춤도 따라 했다”고 밝혔다.

오민석은 이어 사인을 부탁하며 자신이 챙겨온 H.O.T.의 오래된 굿즈를 꺼내 들었다. 굿즈를 본 토니는 “이건 진짜 유물이다”라며 “오히려 내가 사인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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