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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95% 상태 ‘양호’… 1일 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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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95% 상태 ‘양호’… 1일 3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01 15:50
수정
2020.03.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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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유증상자 236명, 확진 지속될 듯

[NISI20200301_001613334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재래시장이 텅비어 있다.
[NISI20200301_0016133340]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재래시장이 텅비어 있다.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대부분의 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일 ‘코로나 19’의 추가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3명으로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에는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72ㆍ68세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27일에는 5명, 28일에는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울산시는 그러나 20명 확진자 가운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69세 남성인 15번 확진자를 제외한 19명이 모두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고위험군(신천지 교인) 4,813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97% 정도가 전화를 받은 결과 유증상자가 236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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