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체리블렛 멤버 보라가 데뷔 무대가 끝나고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체리블렛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태균은 체리블렛 멤버들에게 “데뷔 후 1년이 넘은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뭐냐”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해윤은 “최근 팬사인회를 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수 있었던 팬사인회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레미는 “일본에서 개최한 패밀리 콘서트다. 가족들이 보러 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보라는 “데뷔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팬들이 데뷔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 담긴 슬로건을 들고 있었다.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끼리 모여 울었다”고 전했다.
채린은 “음반이 나왔을 때 신기했다. 카메라의 빨간불을 찾던 것과 팬들이 응원봉을 흔들어주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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