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ㆍ직원 전부 음성 판정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7일 폐쇄됐던 응급의료센터와 내과외래, 물리치료실을 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7일 오전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즉시 응급의료센터 등 관련시설을 폐쇄하고 자체 역학조사를 벌여 밀착접촉이 이뤄진 의료진 12명과 동일 공간에 근무했던 직원 111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이 병원 안종준 비상진료TF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의 총력 대응은 물론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보호와 안전,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분들은 예방수칙을 준수 후 안심하고 외래를 방문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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