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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2일부터 응급실ㆍ외래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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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2일부터 응급실ㆍ외래 정상운영

입력
2020.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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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ㆍ직원 전부 음성 판정

[2020-02-27T16_4075703]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난 지난달 27일 오후 울산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응급실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2020-02-27T16_4075703]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난 지난달 27일 오후 울산시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응급실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7일 폐쇄됐던 응급의료센터와 내과외래, 물리치료실을 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7일 오전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즉시 응급의료센터 등 관련시설을 폐쇄하고 자체 역학조사를 벌여 밀착접촉이 이뤄진 의료진 12명과 동일 공간에 근무했던 직원 111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이 병원 안종준 비상진료TF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의 총력 대응은 물론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보호와 안전, 추가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분들은 예방수칙을 준수 후 안심하고 외래를 방문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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