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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듀랑고 SR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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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듀랑고 SRT' 공개

입력
2020.03.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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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가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2020 닷지 듀랑고 SRT를 공개한다.
닷지가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2020 닷지 듀랑고 SRT를 공개한다.

PSA 그룹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FCA 그룹이지만, 2008년 경제 위기 이후로 '차량 개발 능력'의 저하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실제 '세대 교체 주기'를 코 앞에 둔 수 많은 차량들이 현행 모델로 짧게는 2년, 그리고 길게는 5, 6년 이상 유지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FCA 그룹은 소소한 변화, 그리고 디자인 적인 개선 등을 더한 에디션 모델들을 중점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도 닷지 브랜드에서 소소한 변화가 더해진 차량이 데뷔하게 된다.

오는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데뷔를 앞둔 차량은 바로 '2020 닷지 듀랑고 SRT'다. 닷지 듀랑고의 고성능 모델로 대담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은 물론이고 SRT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만 듀랑고는 지난 2011년 현재의 모델이 데뷔했고, 고성능 모델인 SRT의 경우에도 이미 지난 2018년에 데뷔했던 만큼 일종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 완전히 새로운, 혹은 대대적인 변화를 겪은 차량은 아니라 그 주목도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2020 닷지 듀랑고 SRT는 흰색의 차체에 두 줄의 검은색을 더해 선명한 대비를 제시하며, 대담하고 공격적인 프론트 그릴과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더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연출하는 20인치 거대한 알로이 무광 휠을 더하고 곳곳에 검은색 디테일 등을 더해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실내 공간은 붉은색과 SRT 엠블럼 등을 더해 강인함을 제시한다.

2020 닷지 듀랑고 SRT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475마력과 47.9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V8 6.4L 헤미 엔진이 배치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AWD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곧바로 노면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구성을 2020 닷지 듀랑고 SRT는 정지 상태에서 단 4.4초 만에 시속 96km(0-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가장 강력한 3열 SUV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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