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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밤새 376명 늘어 총 3,5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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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밤새 376명 늘어 총 3,526명

입력
2020.03.01 10:09
수정
2020.03.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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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7일 경기 고양시 주교동 내 공용주차장에 마련된 차에 탄 채로 검사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식 선별진료소인 '고양 안심 카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7일 경기 고양시 주교동 내 공용주차장에 마련된 차에 탄 채로 검사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식 선별진료소인 '고양 안심 카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376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환자 규모는 3,526명이다. 밤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치료를 마치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2명이었다.

새롭게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의 구성비는 대구(333명)와 경북(26명)의 비중이 높았다. 이이서 서울(5명) 충남(5명) 경남(3명) 경기(2명) 충북(1명) 부산(1명) 순서로 많았다.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의 누적 확진환자는 각각 2,569명과 514명에 달한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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