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의 MC 강호동이 선무도 묘기에 도전한다.
오는 2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측은 지난 회에 이어 골굴사 선무도 수련생 2인이 독무대를 둘러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라이벌 사이인 한국인 수련생 서정현 씨와 스페인에서 온 수련생 잉그리드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무도 공연에서의 독무대를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그리고 눈맞춤방에서 각자의 비기를 보여주기 위해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수련생 서정현 씨는 한 쪽 다리를 들고는 나머지 한 발로만 제자리에서 유연하게 회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한 쪽 다리 들고 제자리 돌기에 직접 도전했다. 이상민은 “이게 어려워. 다리를 든 상태에서 도는 게…”라며 그를 지켜봤고, 강호동은 잠시 정적에 잠긴 뒤 “이게 돌아간다고?”라고 물었다.
독무대를 둘러싼 골굴사 선무도 수련생들의 대결과, 왕년의 스포츠 스타 강호동의 한 쪽 다리 들고 제자리 돌기 성공 여부는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될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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