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유치원 원장님이 ‘당나귀 귀’ 보스로 찾아온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뽀로로의 인기를 능가하는 초통령 헤이지니가 역대 최연소 신입 보스로 첫 등장한다.
헤이지니(본명 강혜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난감 리뷰로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1대 키즈 크리에이터이자 ‘TV유치원’의 MC 지니 언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활짝 웃는 표정과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하이톤의 목소리로 그녀의 얼굴만 봐도 “안녕! 헤이지니의 지니에요”라는 시그니처 오프닝 멘트가 자동 음성 지원될 정도.
2017년부터 직접 키즈 콘텐츠 제작사를 이끄는 젊은 CEO이기도 한 헤이지니는 ‘당나귀 귀’를 통해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주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방송 이면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구독자수 13만명의 개인방송 채널을 보유한 MC 김숙은 구독자수 223만명, 누적조회수 11억뷰라는 넘사벽 기록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계의 슈퍼스타인 헤이지니의 연 매출에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심영순도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귀한 직업을 가졌다”고 칭찬하다가 수입을 듣자마자 “후회가 막심하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과연 헤이지니의 연 매출이 얼마이기에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인지 호기심을 폭풍 자극하고 있다.
한편, 키즈 콘텐츠계의 슈퍼스타 헤이지니의 찐 모습이 공개될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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