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사랑이 음악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는 김사랑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김사랑이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1집 앨범의 프로듀서, 작곡, 작사, 편곡, 보컬, 랩, 코러스,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컴퓨터 프로그래밍, 샘플링을 혼자 다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이어 김사랑에게 “많은 악기를 배우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사랑은 “사실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다. 피아노를 3개월 정도 배웠고 다른 악기들의 경우 교회에서 몰래 연주하며 독학했다”며 “나는 악보도 잘 못 본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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