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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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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

입력
2020.02.28 18:20
수정
2020.03.02 10:36
0 0

2월 22일~2월 28일

◇전시

영원의 숲,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제공
영원의 숲,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제공

△영원의 숲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총 25점의 서로 다른 작품들은 각각이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룬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된 전시장이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ㆍ5월 10일까지ㆍ무료관람ㆍ(032)729-5116

△생각보다 이미지

젊은 작가들이 만들어낸 낯설고 신선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대중들은 여전히 산업기술이 만든 매체보다 붓질로 느끼는 클래식함을 원한다. 작가들은 1차원의 방식을 넘어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보는 3차원의 방식으로 회화 이미지를 그려나간다. 누크갤러리ㆍ3월 6일까지ㆍ무료관람ㆍ(02)732-7241

◇공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 로네뜨 제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 로네뜨 제공

△[콘서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지컬 콘서트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50여년 가까이 사랑 받아 온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전곡을 콘서트로 만난다. 신의 아들 지저스 역에 마이클리, 유다 역에 한지상, 윤형렬, 차지연, 박강현이 출연하고, 마리아 역은 정선아와 장은아가 맡는다. 이지나 연출과 정재일 편곡, 김성수 음악감독 등 뮤지컬에 참여했던 기존 창작진이 합류해 뮤지컬 못지않게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LG아트센터ㆍ3월 1일까지ㆍ6만~14만원ㆍ(02)1577-3363

△[뮤지컬] 셜록홈즈

1888년 런던 뒷골목 화이트채플가. 다섯 명의 여성이 온 몸이 난사 당한 채로 발견되고, 런던 경시청에는 ‘지옥으로부터’라는 제목의 편지가 도착한다. ‘잭 더 리퍼’가 보낸 이의 이름이다. 셜록 홈즈와 조수 왓슨은 정식으로 런던 경시청의 의뢰를 받아 조사에 착수한다. 이들은 잭을 다시 불러내기 위한 함정을 설계한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ㆍ4월 19일까지ㆍ7만~14만원ㆍ(02)1577-3363

△[연극] 아랫것들의 위

떨어진 물건이 쌓여 ‘산’을 이루고, 사람들은 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간다. 산의 규모가 커져서 원하는 물건을 찾기 어려워지자 사람들은 서로 물건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권력과 정보를 독점하는 ‘수집가’가 나타나고 주도권을 잡는다. 이해타산이 서로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상을 그린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ㆍ3월 1일까지ㆍ3만~4만원ㆍ(02)366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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