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고교 기간제 교사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충남도교육청은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들을 자가격리 시키고 학교 소독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도교육청는 초등학교 교사가 출근한 지난 21일 함께 있던 교직원 50명과 고교 기간제 교사와 24일 접촉한 교직원 4명을 자가격리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는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간 하려던 긴급돌봄을 취소하는 한편 개학 추가 연기도 검토 중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후속조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천안과 아산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나와 도내 확진자 수는 36명으로 늘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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