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 신비로운 ‘1인칭 시점 티저’ 전격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 신비로운 ‘1인칭 시점 티저’ 전격 공개!

입력
2020.02.28 16:23
0 0
‘어서와’의 티저가 공개됐다. KBS2 제공
‘어서와’의 티저가 공개됐다. KBS2 제공

KBS 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이 ‘식스 센스’를 자극시키는 26초가량의 ‘1인칭 시점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다음달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28일 오후 ‘어서와’ 주역들인 김명수-신예은-서지훈 등 각 인물의 입장에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이색 시점 티저’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새하얀 고양이의 등장으로 시작된 티저에서는 고양이 뺨에 분홍빛 홍조가 돌자마자, 볼이 발그레해진 인간 남자 홍조(김명수)가 등장했던 상황. 정면을 바라보면서 눈에서 하트를 뿜어내던 홍조는 김솔아(신예은)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하며 극과 극 감정선을 오가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조는 “고양이가 뭘 알겠어!”라며 김솔아가 고개를 돌려버리자 서운한 듯 입을 삐쭉 였는가 하면, 김솔아가 이재선(서지훈)과 함께 있으면서 “저리 좀 갈래?”라고 밀쳐내자 ‘지켜보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질투심을 내비쳤다.

더욱이 김솔아가 “좀 나아졌나 보네”라며 손을 뻗자 기분 좋게 미소 짓던 홍조는 “야 홍조야! 니 눈 닮았다!”라며 김솔아가 자신을 향해 바짝 다가오자 당황스러운 듯 눈을 깜빡거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홍조와 김솔아가 한 지붕 아래 같은 공간 안에서 스스럼없이 함께 있는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침대에 누운 김솔아가 “이 근처 사는 사람인가? 날 구해줬는데...”라며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는 순간, 홍조가 김솔아의 뒤편에 앉은 채로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약 26초 분량 안에 홍조-김솔아-이재선 각 캐릭터의 시점이 얽혀져 신묘하고 신박한 ‘1인칭 시점 티저’가 탄생되면서, 과연 국내 최초 ‘반려 로맨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티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무엇보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며 “웃음이 터지고, 심장을 일렁거리게 만들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어서와’에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다음달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