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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위키미키 김도연 “중학생 때 치어리딩 연습하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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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위키미키 김도연 “중학생 때 치어리딩 연습하다 캐스팅”

입력
2020.0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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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이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했다고 말했다. 김도연 SNS 제공
김도연이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했다고 말했다. 김도연 SNS 제공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위키미키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도연은 “내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중학생 때 치어리딩 동아리를 했다. 경연 대회 전날 동아리 친구들과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날도 마침 댄스 대회가 있어서 캐스팅 팀에서 학교에 왔는데 내게 명함을 줬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친구들과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분이 째려보셔서 무서웠다. 그래도 내가 단장이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무슨 용건인지 물었다”며 “혼자 와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 그랬더니 그분이 명함을 주시면서 오디션을 보라고 하시더라”라고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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