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가 진지희에게 설렘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팬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지난 27일 네이버 V오리지널을 통해 선공개된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이하, ‘언어의 온도’) 5회는 ‘절친과의 첫 키스’ 에피소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진아(진지희)에 대한 이찬솔(남윤수)의 감정이 우정에서 설렘으로 변하기 시작해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이 날 이찬솔은 우진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우진아가 같은 반 친구 김도윤(유정우)과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물론 우진아의 글스타그램에 DM을 보내는 익명의 팬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진아를 향한 설레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급기야 이찬솔은 우진아와의 설렘 가득한 첫 키스가 담긴 꿈을 꿔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꿈 속에서 우진아는 “오랫동안 좋아해왔어”라며 이찬솔에게 진심이 담긴 고백까지 전해 이찬솔의 감정을 고조시키며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 이찬솔의 마음을 자각해준 이는 바로 서은빈(박세현).
서은빈은 이찬솔이 우진아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 하자 “너 우진아 좋아하지?”라며 그의 감정을 일깨워줘 앞으로 변화될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보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이찬솔은 우진아를 향한 짝사랑 순애보 눈빛에서 질투심 가득한 눈빛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켰다.
특히 우진아를 향한 이찬솔의 감정 변화가 5년 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됐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나 ‘여사친’ 우진아와 ‘남사친’ 이찬솔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은 매주 목, 토요일 오후 6시 브이라이브, 네이버 tv에서 타 플랫폼 대비 한 회차 선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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